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빈손 시리즈 (문단 편집) ==== 피라미드의 비밀을 풀어라 ==== * 크다만파트라[* [[단신|크다 만]] + 클레오파트라]: 이집트 편의 히로인. 약간 마이페이스에 공주병 기질이 엄청나지만 그 속에는 가슴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는데 선왕이던 아버지 매너스가 몰자바의 손에 암살당하고 자신 역시 위기에 처하나 여행을 통해 점차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노빈손의 도움으로 절대 헤카를 찾고 여왕으로 등극한다.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는 걸 보아 어머니는 어릴 때 세상을 떠난 듯. 이름의 유래는 '크다 말았다'[* 작중 키가 좀 작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클레오파트라]]. * 파라파[* 팔 아파 → 파 라파.]: 피라미드 감독관으로 처음 등장하지만 실제 정체는 반란군의 수령. 공사 현장에선 채찍 소리로 구령을 맞추는데, 이때 채찍질을 하느라 팔을 무리해서 쓰는 탓에 근육통이 도져 이름처럼 팔이 아파 고생 중이다. 노빈손 일행을 돕다 중간에 감옥에 갇히기도 하며, 그를 구해내기 위해 노빈손이 파라파의 아내이며 임산부인 골아파로 변장해서 임산부인 척 연기를 하며 감옥 간수를 속여넘긴다. 사실 파라파 본인은 미혼인지라 갑자기 튀어나온 아내에 처음엔 황당해했지만 상황을 알고는 어쨌든 맞춰주는데, 이때의 장면 묘사가 일품.[* 노빈손이 곧 아이를 낳을 것 같다며 소란을 피우면 산모를 감옥 밖으로 옮긴다는 명목으로 파라파도 같이 빠져나오게 하려는 계획이었는데, 일러스트에서는 노빈손이 필살 연기를 보여주면서 "어때요, 제 연기 죽이죠?"라고 하자 파라파가 맞춰주면서도 질색하며 "젠장, 장가가기 싫어졌다구"라고 말한다.] 이후 결말부에서 반군을 이끌고 몰자바의 부하들을 제압한다음 몰자바를 처리하고, 크다만파트라가 즉위하자 근위대장이 된다. * 세빌리오[* 쌔비다(훔치다) + -리오]: 악동 기질 다분한 도굴꾼 소년. 이름의 유래는 쉽게 짐작할 수 있듯이 '훔치다'의 비속어인 '쌔비다'. 도굴꾼 마을 촌장의 아들이나, 자기 집까지 털고 도망간 탓에 아버지가 엄청 열 받았다. 연상녀가 취향.[* 이 아저씨는 의외로 소탈한 면이 있고 아들이 크다만파트라를 며느리라 소개하자 바로 자신 역시 연상녀를 부인으로 두었다고 한다. 아내와 나이차가 무려 15세라고. 아저씨는 9살 때 세빌리오의 어머니를 처음 만나 결혼했다. 당시 아내는 24세. 이후 일행이 다시 떠나자 배웅도 몸소 해주신다.] 워낙 천방지축 기질이 많아서 그렇지만 영악한 면도 있는 귀여운 악동. 특유의 도둑질로 일행을 도와준다.[* 일행이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를 풀게 되었을 때 가장 어려운 마지막 수수께끼인 "땅바닥에 원을 그릴 테니 이 안에 있어서도 안되고 밖에 있어서도 안 된다"를 원을 밟아 지워버리는 방식으로 해결하는데, 어떻게 풀었냐고 물으니 답안지를 훔쳤다고 해맑게 대답한다.] * 아메스: 선대 파라오 매너스의 친우이자 동료인 나이든 제사장. 친구이자 이해자였던 매너스가 몰자바 일당에게 암살당한 뒤 그를 지키기 위해 아부심벨 대신전에서 미라로 변장한 채 때를 기다려 왔다. 이후 크다만파트라가 새로운 파라오가 되자 무척 기뻐한다. * 오시리스, 토트, 아누비스: 노빈손이 잠시 사후판결을 받고 있을때 나타난 이집트의 사후세계 재판관인 신들. 노빈손의 심장을 저울질하는데 하필 비행기 날개 수준으로 큰 깃털을 사용해서 노빈손의 심장이 깃털보다 가볍다고 하자 아마메트[*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키메라로 악어의 머리, 사자 또는 표범의 상반신, 하마의 하반신을 가진 맹수. 고대 이집트인들이 두려워하는 짐승들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에게 던져 넣으라 명하지만 노빈손에게 도움을 받은 세케넨레가 나서서 그들을 만류하자 노빈손을 다시 지상으로 돌려보내게 도와준다. 그리고 큰 깃털을 쓴 게 양심에 찔리는 듯 "하긴 깃털이 좀 크긴 컸지?"라며 쓴 웃음을 지으며 저승으로 돌아간다. * 세케넨레: 노빈손이 잠시 사후판결을 받을 때 나타난 남성. 원래는 사막에서 버려진 시신으로 전투 중 그의 왕위를 노리던 적들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한 뒤 오랫동안 망령으로서 떠돌다가 노빈손 일행이 정성스레 그의 시신을 수습하여 미라로 만들어주고 장례를 치루어서 편한 마음으로 저승세계에 들어간다. 나중에 노빈손이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나 자신이 명계로 가게 도와준 노빈손을 살려달라고 간청한다. 이후 노빈손에게 의문의 돌을 전해준다. 이집트 힉소스 침공기에 살았던 16왕조의 파라오로 실존인물. 당시 발견한 고고학자들도 이렇게까지 끔찍하게 죽은 미라는 처음이라 흘 정도로 처참했다.ㅕ * 몰자바[* 뭘 잡아→ 몰자바. 결말부에서 노빈손 일행 때문에 계획이 틀어지자 부하들에게 저놈들을 잡으라고 외치며 발악하는데, 등 뒤에서 나타나 그의 뚝배기를 날려준 파라파가 "어이, 몰자바. 잡긴 뭘 잡아?"라고 말하면서 이름 떡밥(?)을 회수한다.]: 이집트 편의 악당. 설정상 잔혹하고 포악한 성격이기에 극악무도한 악의 화신이라 하며 나이는 예순이 넘었다고 한다. 파라오 매너스를 독살하고 섭정이 되어 국정을 장악했다. 그의 딸 크다만파트라와 결혼하여 파라오가 되려 하지만[* 실권자이나 자신은 왕족이 아니므로 왕족이자 왕의 직계자식인 크다만파트라와 결혼해 왕족 가계에 편입되어 파라오가 되길 노린 것.] 노빈손과 파라파의 활약으로 허망하게 무너졌다. * 아부샤르: 몰자바의 부하인 피라미드 총감독. 상관 몰자바에게 충성아부를 다 하며 이로 인해 탈모가 와 두 올 밖에 안 남은 머리카락과 가자미눈을 얻었다. 노빈손이 자기보다 머리카락이 많은 걸 시기해 피라미드 일을 시키려 했지만 딸 두르리나가 시종으로 달라고 해서 딸에게 시종으로 주었다. 이후 근황은 모르나 몰자바가 망했으니 앞날이 매우 고달플 듯. * 두르리나: 아부샤르의 딸로 말숙이와 비슷한 외모의 소녀. 아버지와 달리 사근사근하고 상냥하다. 문제는 묘사상 불량배 집단의 두목이라는 듯[* 말숙이랑 닮았다고 한다.] 노빈손을 꽤 아끼는지 그에게 몰래 자신의 [[문신|비밀]]을 알려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